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 회원들이 정보교육학습반에서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우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이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12일 영동군에 따르면 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지원사업으로 건강학습반, 음악학습반, 정보교육학습반 등 27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또 급식, 정서 생활, 사회참여 지원사업 등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도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 이달 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컴퓨터 28대와 경로식당의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노후 장비를 교체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식당의 환경을 개선했다.

영동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회원등록 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연중 이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노인복지관이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1순위 사랑방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복지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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