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 청사 전경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해빙기에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 현장에 대해 사전에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점검대상은 대형공사장 11개, 주택단지 4개, 국토안전관리원 합동점검 13개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여부 △옹벽·가설구조물 등 흙막이공사 상태 △지하굴착 공사장의 붕괴 위험 요소 확인 △공사장 주변 민원 발생 처리 실태 △안전관리 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안전 위해요소가 확인되면 즉시 보수·보강 조치하고, 중대한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조치 할 예정이다.

오세문 허가과장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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