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음성군 교통취약 횡단보도에 도로표지병 공사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설치한 횡단보도 도로표지병.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내 노인들의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증평·음성군에 횡단보도 도로표지병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횡단보도 도로표지병은 LED 조명시설로 횡단보도 가장자리에 설치해 주·야간 등 식별하기 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사업량은 32개소(횡단보도 80개)에 표지병 1천222개를 증평·음성군에 나눠 이 달 중순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충북의 2024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1명이고, 보행자 사망은 6명이며 그 중 4명은 노인 사망자이다.

충북자치경찰위 관계자는 "표지병 설치 등 시설물 개선과 노인 보행시 밝은색 옷을 입도록 권장하는 선도 활동을 통해 도민 생명보호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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