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걸그룹 론칭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등
‘애인있어요’, ‘기억속으로’, ‘이브의 경고’ 등 주옥 같은 명곡 들려줄 것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걸그룹 ‘골든걸스’.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걸그룹 ‘골든걸스’가 청주에 찾아온다. 오는 4월 13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오후 2시, 7시 2차례 공연된다.

골든걸스는 지난 2월 3일, 4일 이틀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공연이 전석 매진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남, 고양, 청주 등 국내 12개 이상의 도시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골든걸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방송된 KBS에서 만들어진 걸그룹이다.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걸그룹을 론칭 하는 내용으로 보컬리스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네 명의 멤버로 구성하는 프로그램이었다. 40년 이상 경력의 디바들이 용기를 낸 도전은 시청자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교훈과 감동을 안겨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 보여준 ‘데뷔 합산 159년’의 저력은 대단했다.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네 명의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보여주는 열정의 무대는 공연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동의 눈물과 격정적인 환호를 이끌어내며 매 순간 쉴 틈 없는 장면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방송에서 보여주었던 신곡과 리메이크 곡들은 각자의 색깔이 더해져 이제는 완전히 자신들의 곡처럼 소화해 내는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앞으로의 투어에 각자를 대표하는 수많은 히트곡 중 어떤 곡을 들려줄지도 기대된다. ‘애인있어요’, ‘기억속으로’, ‘이브의 경고’,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등 주옥 같은 인생 명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골든걸스를 론칭한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는 "골든걸스 누나들 공연은 매진이 목표다. 서울 공연처럼 청주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대한다"며 "나이를 뛰어넘어 새롭게 도전한 누나들의 멋진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삶의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골든걸스는 이후에도 전국 11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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