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위촉장 전달과 함께 발대식 가져
청주시 4개구, 고른 연령대의 모니터링단 10인 ... 청주문화 발전에 맞손

2기 시민모니터링단 발대식.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2기 시민 모니터링단 위촉 및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원으로 최종 선정된 10인의 시민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4년 청주 문화행사 일정 안내와 함께 모니터링 방법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청주시 4개구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직업군으로 구성된 10인의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문화도시 청주 기록문화주간의 ‘피크닉 콘서트’를 비롯해 ‘원도심골목길축제’,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청주 문화유산 야행’,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등 다양한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시민의 시선에서 의견을 내는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청주와 청주의 문화를 지역민과 누리꾼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청주시민의 문화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행사 관계자들의 친절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변광섭 대표이사는 "다양한 생활환경과 세대별 시선이 고루 담긴 모니터링단 2기 덕분에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청주문화를 그리게 될 것"이라며 "올 한해 문화로 더 행복한 청주가 되도록 전력질주하는 청주문화재단의 문화현장들에 87만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통해 활기찬 시작을 알린 청주문화재단 2기 시민 모니터링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청주시민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위한 중간 공유회는 물론, 문화도시 청주 곳곳에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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