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근로자 65명 입국, 7,8일에도 121명 입국

음성군_외국인 계절근로자_입국식 전년도 사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충북 음성지역 농촌 마을에서 농가들의 일손을 도울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 65명이 6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5명은 음성 명작관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에 참석했으며, 군은 농촌마을 인력난 해소에 참여해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농작업 시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이날 환영식에 이어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국문화 이해와 농작업에 대한 안전교육과 금왕읍 제일조은 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청 출장소 직원들은 교육장에서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통장 개설을 도왔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생필품인 수건과 핸드워시 세트를 전달했으며, 농가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은 농가주 인솔로 농가 숙소로 이동했다.

한편, 음성군 외국인 계절 근로자는 7일 라오스에서 62명이, 8일에는 캄보디아에서 2차로 59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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