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가치 창출가 육성…4차 산업 성장 동력 마련

청양로컬스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인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교육생모집 포스터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오는 29일까지 충남도립대학교 내 청양로컬스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인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스마트팜 분야에서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고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교육은 군이 지난해 유치한 행정안전부 공모 ‘고향올래’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고향올래 사업은 비수도권 지역에 체류형 인구를 유입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있으며, 군은 충남도립대학교의 유휴공간이던 학생 식당을 활용해 지역 가치 창출가들의 거점 공간을 조성한 후 전문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있다.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 분야, 미디어, 문화예술 분야이며, 교육은 △청양 한 번에 알아보기(지역자원 활용) △창작·창업 능력 강화교육 △스마트팜 교육 등 3개 과정 51개 과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20주간 총 180시간(주 3일, 1일 3시간)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에게는 교육비와 교재, 수업재료를 무료 제공하며, 스마트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자격과 재료비 지원, 상담(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돼 있다.

수강 희망자는 청양로컬스타센터 누리집(www.청양로컬스타센터.com)이나 우편, 이메일(jds1411@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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