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실천운동 전개 등 지속가능 발전 위한 선도적 역할 기대

충남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을 가졌다.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와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환경성건강센터에서 협의회원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는 시민단체, 기업인, 전문가 등 각계 인사로 구성된 3개분과(생활환경분과, 자연생태분과, 교육홍보분과) 50명으로 이번 ‘제8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구성’ 및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등을 심의 의결했다.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진단 컨설팅 사업,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운동 전개, 지속가능발전 시민교실 운영, 기후변화 대응교육, 찾아가는 에너지 교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운동, 교류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민·관 협력기구로 민과 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시민의식 전환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9년 지방의제21 추진 전담기구인 푸른공주사랑 21로 출범한 후 2016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으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과 환경보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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