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청양군에 따르면 전남연구원 관계자들은 이날 방문에서 청양지역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전반적인 사업 현황과 추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년 사회적기업 대표들을 만나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사회적기업 매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연구원 관계자는 "외지 청년들이 청양에 정착해 사회적 경제 조직에 진입한 사례가 눈에 띄었다"라며 "대표자들에게 기업 경영과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2020년 사회적경제팀 신설 이후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군내 사회적 경제 기업은 70개소로 2019년 26개소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고용노동부 전국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우수상을 받았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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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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