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공무원 등 비용 부담 경감 위한 지원 필요성 등 논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세종직장분과 및 민간분과에 소속된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를 지난 29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위원, 세종직장분과 및 민간분과에 소속된 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세종시청 여성가족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는 학부모의 어린이집 이용에 따른 비용을 경감시켜 줄 수 있는 경비 지원에 대해 제안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를 해소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특히 2023년도 기타 필요경비 지원 현황에 대해 타 지역과 세종시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세종시는 경비 지원이 없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일동도 "아이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유인호 행정복지위원회부위원장은 "그동안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써주신 어린이집 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과 집행부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행정복지위원회는 오늘 논의된 여러 의견을 새겨듣고 집행부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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