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지 활용 대학 협력 추진’ 등 15개 협력과제 추진

충남 공주시와 국립 공주대학교가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상생협력을 가졌다.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 공주시와 국립 공주대학교가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최원철 시장과 임경호 공주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주시와 공주대의 현안 과제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모색했다.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15개의 협력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협력과제를 추가 발굴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력과제로는 공주문화관광지 활용 대학 협력 추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상생연계, 지역특화펀드(개인투자조합) 결성, 과학의 늪에서 공주를 구하라, 공주시 관할 도로 안내표지판 대학명 협조, 공주대 쏘카존 MOU 체결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공주시와 공주대와의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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