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가 신년 하례식을 개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사)한국환경관리사총연합회가 지난 24일 충남 청양군 화성농협 비봉지점 사랑관에서 2024년 총회를 겸한 신년 하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지역 연합회장과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 2부 환경 지식 나누기 강의, 3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환경 분야 유공자로 장평면 전선택 씨, 청양읍 김양수 씨와 양광영 씨가 청양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최영숙 부총재는 고향사랑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하면서 청양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환경관리사는 환경보호와 관련된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관리 기술자로 쓰레기 배출, 수거, 관리 등 자원 재생 관련 공정(프로세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 명이 등록돼 있다.

환경관리사총연합회는 지난 2022년 11월 법인설립을 시작으로 2023년 6월 환경의 날 기념 샛강 살리기 쓰레기 수거(플로킹), 청양 고운식물원과의 협업 체결, 환경관리사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개최하는 한편 전국 각지를 찾아 환경개선과 정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청양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우리 군은 전기차 보급 확대, 다회용 컵 사용, 재활용품 자원화 등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관리사들의 전문적인 지식이 지구 지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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