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까지 일제단속으로 소방 법질서 확립

금산소방서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서장 김종욱)는 오는 5월 말까지 화재취약대상 시설물에 대한 소방사범 기획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기획 단속은 테마수사 및 주요 5대 취약대상 중심으로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취약대상 17개소를 선정하여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합동단속반을 편성·운영, 위법사항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 및 신축공사장으로 관계인 인식 개선이 필요한 대상▲공장, 창고, 노유자시설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 ▲중요화재 및 소방 관련 사회 이목이 집중 되었던 대상 등 선정 기준을 적용하여 최종 결정된다.

점검내용은 ▲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상태 확인 ▲ 위험물·소방안전관리 업무 이행 여부 확인 ▲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훼손 여부 확인 ▲ 불법하도급, 분리 반주, 미등록 영업, 소방시설 공사업법 위반사항 확인 등이 있다.

기획단속으로 위법사항 적발 시 사법처리 및 시정명령·보완을 추진하며, 엄정한 법집행으로 소방안전 적폐행위를 근절할 예정이다.

김종욱 서장은 "엄정한 단속을 통해 안전한 소방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관계인들이 자율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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