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 인지선별검사 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1일 노인 돌봄 전달체계를 활용한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회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 교육 시간을 가졌다.

생활지원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전과 기초적 건강 유지를 돕는 일을 담당한다.

이날 교육은 일선에서 일하는 생활지원사가 치매 고위험군 발굴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치매나 치매 환자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청양군 치매안심센터(☏041-940-4555~4561) 또는 치매 상담 콜센터(1899-9988)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치매는 환자 개인이나 가정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지역사회의 자원 연계를 통해 유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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