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충남 금산소방서(서장 김종욱)는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인원 683명과 소방차량 등 37대를 동원해 화재 취약지역에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과 출동 태세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금산소방서는 소규모 달집태우기, 전통시장 등에 1일 3회 순찰 실시, 등 전 직원의 비상연락체계 재정비하여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대형화재취약대상,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등 화재취약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지역 순찰 활동 강화 ▲전통시장 및 주거 취약시설 자율안전관리 지도 ▲산불 관련 유관기관 협조체계 확립 ▲화재ㆍ사고 발생 대비 현장 활동 대응 태세 확립 철저 등이다.

김종욱 금산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화재,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특히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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