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보건소.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충북도 재활사업의 멘토보건소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영동군보건소는 앞으로 사업 운영 및 정보를 멘티보건소와 공유해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멘티보건소는 향후 도에서 지정한다.

한편 영동군보건소 재활센터는 뇌병변과 지체 장애인이 등록할 수 있으며, 4조로 나눠 1시간 20분씩 운동을 하고 있다.

재활센터는 전문인력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재활운동치료 △물리치료 △1대1 맞춤형 사례관리 △재활전문의 진료 △건강교실 등 재활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의료비 경감사업과 수술 후 휠체어, 목발 등이 필요한 주민에게 재활기구를 대여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적 고립, 불안감 해소, 인지 기능 향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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