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소방서 119 구조대원들이 겨울철 수난사고 인명구조 훈련을 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충북 영동소방서는 15일 대전의 스쿠버다이빙 풀장에서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119구조대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심 15m 속 수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실전 같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조대원 현장 안전관리 이론 교육, 잠수장비 제원 및 작동 방법 숙지, 팀 단위 수중 탐색 및 적응 훈련, 비상시 응급대처 방법 등 재난현장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어 구조대원의 구조 전문기법을 강화했다.

이명제 영동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초동대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CCDN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