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12개 팀 45명 투입

천안시 도시숲관리단이 겨울철 도시공원과 녹지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도시공원 및 가로녹지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3월부터 ‘도시숲관리단’을 운영한다.

시는 11월까지 도시공원·공원화장실을 관리하는 공원관리팀과 가로수·녹지관리를 전담하는 녹지관리팀 등 총 12개 팀 45명으로 도시숲관리단을 구성해 도시공원과 공원 내 녹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도시숲관리단은 공원 내 환경정비와 시설물의 보수 등 긴급민원을 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조경수 병해충 방제와 가지치기, 예초작업도 시행한다.

여름철에는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시설을 점검하고, 가을·겨울철에는 낙엽 수거와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열 도시건설사업본부장은 "도시숲관리단을 긴급 선발해 1~2월 겨울철 도시공원, 녹지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3월부터 도시숲관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숲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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