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과정은 와인양조반과 와인창업반 2개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각 과정별로 월 3회 총 75시간, 50강좌의 강의와 실습이 병행된다.
와인양조반은 와인 양조기술 교육, 와인 가공 등 와인 기본교육을 배운다.
와인창업반은 와이너리 운영 방법과 경영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교육비는 무료며, 와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043-740-5544)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와이너리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이라면 꼭 수강해야 할 교육이니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와인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 첫 문을 열어 지난해까지 90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38명이 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했다.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인 영동지역에는 34곳의 와이너리가 조성돼 있으며, 국내외 각종 와인 품평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K-와인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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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용 기자
gy-kim1@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