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성회 예비후보가 6일 영동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제22대 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성회 예비후보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헝가리 모델’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영동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생아 출산을 늘리려면 국민 피부에 와 닿는 획기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며 "결혼하면 2억원을 대출해주고 출산할 때마다 5천만원씩 부채를 탕감하는 헝가리 모델의 시범사업을 동남4군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또 "동남4군의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 산하기관, 공기업, 공사 등을 적극 유치해야 한다"며 "영동에는 국립도서관 인재개발원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농촌의 폐교를 외국인 노동자 숙소로 리모델링 하는 등 일자리 부족을 메우기 위한 외국인 계절노동자 원스톱 행정지원체계 구축, 영동 일라이트의 산업화·국제화·관광자원화 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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