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사회적기업 금융지원

충북도청 전경.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사회적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사업장을 둔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이 지원대상이고, 대출자금은 총 16억원으로 업체당 최고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및 이자 지원기간은 사회적기업은 3년,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으로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대출금리의 2.5% 이자 차액을 보전하며, NH농협은행은 대출자금과 최대 0.6%까지 자체금리 할인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에서는 보증수수료 우대 적용(0.5%)의 혜택을 지원한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신용보증기금 각 영업점(☏1588-6565)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https://www.chungbuk.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보열 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순환 작용을 하는 사회적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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