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인의 창작 여건 지원, 22일부터 31일까지 접수

청주시 서원도서관, 2대 ‘작가의방’ 상주작가 모집_사진은 작가의방 내부.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 서원도서관은 2024년 서원도서관 ‘작가의방’에 상주할 작가 1인을 모집한다.

‘작가의방’은 청주시 문인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14㎡)이다. 2대 상주작가로 선정되면 2월부터 11개월간 창작 공간 및 집기 지원을 받으며 개인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1월 22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주시로 돼 있는 자, 등단 3년 이상 활동 문인, 개인 작품집 1권 이상 발간 실적이 있는 자, 문학프로그램 공모 사업 선정 시 도서관과 공동 수행이 가능한 자, 문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한 자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22일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서원도서관(청주시 서원구 분령로 35)으로 방문, 우편, 이메일(cjchw@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한 점수 통합 최상위자를 선정하고 오는 2월 1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에는 김경진 작가가 1대 상주작가로 선정돼 서원도서관과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을 공동 수행했다. 김 작가는 도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개의 시와 동시를 발표하며 청주시 독자들과 꿀잼 만남을 가졌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