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유치 거점 확보 및 교육 국제화 경쟁력 강화

국립 공주대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이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국립 공주대학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과 유학생 유치 및 언어 교육 등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교육부의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Study Korea 300K)에 따라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활동을 위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에 동의해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공주대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은 샌프란시스코 현지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력과 지원한다.

또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채택한 현지 학교 학생들의 한국 연수프로그램 운영,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정보교류, 홍보 및 행정적 지원, 재외동포 자녀들의 방학 중 한국체험 단기 프로그램 운영, 충남지역 고등학교의 교육 국제화를 위한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주대와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지역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의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한다.

이어 한글학교 및 한국어 순수 채택학교 학생들의 한국 체험 단기연수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두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반겼다.

임경호 총장은 "협약을 발판으로 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 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및 미주지역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확장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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