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천안시협의회 이현구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12일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1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천안시협의회(협회장 이현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시 동남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동남구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역 내 28개 업종, 384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천안시 협의회는 집수리 및 김장봉사, 무료급식소 지원 등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현구 협의회장은 "추울 때는 배고픔도 배가 된다고 한다"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동남구에 계신 취약계층 주민분들께서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재열 동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을 기부해 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천안시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주민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후원금을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