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노인의 사회적 고립, 청소년 노동인권 등 연구 수행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박혜경)은 2023년 수행한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연구결과 보고회’를 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했다.

2017년 출범 이후 충북여성재단은 충북의 성평등 실태조사 및 정책개발·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수탁과제를 포함하여 총 10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연구결과 보고회는 이현주 충북여성재단 정책연구팀장이 ‘2023년 연구실적 및 2024년 연구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박민정, 황경란 연구위원이 2023년 재단에서 수행된 정책연구의 결과와 주요 정책제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3년 충북여성재단은 남성노인의 사회적 고립, 한부모가족 생활실태, 청소년 노동인권, 경력단절(보유)여성 실태, 청년여성 유출현황, 소기업 일·생활균형 실태, 충북 시·군별 성인지 통계, 충청북도 여성 자살 현황 등의 연구를 수행했다.

박혜경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충북의 성평등 정책 및 정책 사각지대 해소 방안 제시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연구 추진을 강조하면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정책을 추진하는 관련부서 공부원들과 직접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결과보고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년 연구결과는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에 탑재된 연구보고서와 카드뉴스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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