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국민에게 더 큰 의정활동으로 보답"

김미화 전 시의원이 시의원 사퇴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김미화 충남 천안시의원이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김 전 의원은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천안시의회 의원직을 내려놓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지난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단독 후보 공천으로 무투표 당선됐다"며 "의정활동을 하면 할수록 시의원으로서 한계를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제가 경험했던 지식들을 천안시 성장동력원으로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겠다"며 "시민과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미화 전 시의원은 지난해 12월 출판기념회를 열고 국회의원 출마를 예고했다.

김미화 전 시의원은 지난 10일에는 시의원직을 공식으로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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