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방애 중풍예방교실 모습
[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이달 15일부터 3월 8일까지 관내 9개 마을 경로당에서 ‘중풍예방! 건강하게 백세인생’ 한방애 중풍예방교실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중보건 한의사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중풍 위험 요인과 전조증상 및 합병증 예방에 대해 교육하고 혈압, 당뇨 등 기초 검진을 통한 상담 및 맞춤 한방 처방, 시침 등 통합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또한 맷돌 체조, 뇌 건강 놀이 교실, 쌍화탕 시음 등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상마을은 △부리면 현내1리 △복수면 곡남1리 △진산면 묵산1리 △추부면 신평2리 △군북면 두두1리 △제원면 제원2리 △남일면 황풍1리 △남이면 하금1리 △금산읍 상 5리·7리 등이다.

보건소는 주민 연령분포 및 참여도 등을 고려해 마을을 선정했다.

한방애 중풍예방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증진팀(☎041-750-4365)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중풍 전조증상들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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