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지원청 국제교육원, CCIT 국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충남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은 오는 19일까지 제2외국어(중국어)교사 융합형 직무연수 국외과정을 대만 타이베이에서 운영한다.

이번 국외과정은 중국어 교사들의 실질적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대만 실천대학교에서 2주간 운영하고 있다.

총 12명의 연수생들은 전각예술을 활용한 중국문화수업, 중국어 발음교수법과 디지털 컨텐츠 활용수업, AI 활용 언어교수학습 워크숍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듣는다.

또 공립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참관을 하고 현지 교사들과 수업나눔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지난해 12월 5일 대만 실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중국어 교사들의 연수를 협력 운영한다.

융합형 직무연수는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국외과정을 운영하기에 앞서 국내 출석연수, 원격연수와 전화중국어 과정을 운영한다.

김연화 원장은 "융합형 연수는 원격연수와 출석연수 그리고 국외과정이 함께 융합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교사들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지원한다"며 "국외과정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수업 실습 경험을 살려 충남 미래교육을 위해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