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여만에 1천500명의 직원과 함께 충북본부로 재출범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에서 3년여만에 재출범하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초대 본부장에 박진성 신임 본부장이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박진성 본부장은 7일 "올해는 KTX 2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충북본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재해 없는 행복공동체 안심일터 구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 신임 본부장은 1985년 철도에 입문한 후 부산역장, 사업개발본부, 여객사업본부, 충북지역관리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충북본부는 2006년 한국철도공사 충북지사로 출범했으며, 2020년 충북지역관리단으로 축소됐다가 이번에 1천500명의 직원과 함께 충북본부로 재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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