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안정, 군민과의 소통으로 군 이끄는 ‘살림꾼’ 평가

이혜옥 단양부군수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이혜옥 충북 단양 부군수가 7일 취임 1년을 맞았다.

혁신과 안정, 군민과 소통으로 민선8기 안정적인 정착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8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일본 스카우트들이 단양에 방문했을 때 이 부군수의 노련한 행정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일본 1천600여 명의 대원들이 단양으로 이동을 결정했을 때 이 부군수를 단장으로 TF팀이 구성돼 발 빠른 지원 준비에 돌입했다.

이 부군수는 신속히 현장을 점검해 샤워실·화장실을 하루 만에 추가 설치하고 구인사 경내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대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대원들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 대표 관광지들을 견학할 수 있도록 조치해 관광도시 단양을 알렸다.

재난 상황에서도 이 부군수는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5월 고수대교 집중안전점검, 6월 우박 피해 농가 현장 점검, 7월 집중호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펼쳤다.

그 결과 비상대비 및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이 부군수는 남다른 추진력과 행정력으로 지난해 27개 국도비 사업에 선정돼 총 81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도 올렸다.

특히 지난 6월 다목적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해 이 부군수가 직접 TF팀 활동을 이끌어 충북도 제2차 정기 재정투자심사위원회 승인을 받고 총사업비 149억 원을 마련하는 공을 세웠다.

이혜옥 부군수는 "올해도 민선8기 주요 사업들이 군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고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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