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급 신설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가 2일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시책 홍보에 나섰다.

△제천시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 지급이 신규로 추진된다. 시는 일반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해 올해부터 위기가구 발굴 제보자를 대상으로 5만원의 ‘제천시 위기가구 발굴 포상금’을 지급한다.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이 전면 추진된다. 경로당을 거점으로 활용한 취약계층 결식 예방 및 돌봄강화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로당 활성화로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관내 전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식수인원에 따라 부식비(최대22만원), 양곡(최대 년27포), 경로당 복지매니저(최대 3명)를 지원한다.

△다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대상 세자녀에서 두자녀 이상으로 확대된다.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 위해 추진 중인 다자녀 대학등록금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기존 세자녀 이상에서 두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학기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원대상과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이 기존 제천 관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에서 19~45세의 청년으로 지원대상과 확대된다.

△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보호대상아동(아동생활시설·가정위탁·장애인생활시설·소년소녀가정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만0세~17세 중위소득 50%이하 기초생활수급가구)을 대상으로 매월 아동 저축금액에 국가(지자체)가 월10만원 내에서 1:2 매칭 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시책에 대해 시민들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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