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협약 등 430억여원 규모 연계사업 추진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가 머물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해 농촌협약 등 430억여원 규모의 분야별 사업을 추진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농촌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300억원을 포함한 총 430억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한 행복이음센터 조성△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교육·문화·복지 생활 SOC시설 확충‘△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체 조직 육성‘△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농촌사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악취 없는 농촌조성 등이다.

시는 이 사업에 5년간 총사업비 237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농촌주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통해 머물고싶은 농촌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 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된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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