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 활성화 등 7대 시책 마련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1일 "새 해 영험한 용의 기운을 가득 담아 철저한 성과행정과 책임행정을 구현해 제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년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지난 해 1조 5천328억원의 투자유치 달성 및 80건의 전국규모 대회 개최 등 큰 성과와 공모사업비 1천287억원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새해에 추진할 시책으로 △경제활성화 시책으로 지역경제 회복 △문화·체육·관광 활성화△주민 편의증진과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농촌 육성△ 복지도시 실현△안전하고 살기 좋은 제천 조성△섬기고 소통하는 감동행정 실천 등을 내놨다.

지역경제 회복으로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및 원도심상권 르네상스 사업 등의 소상공인 지원과 제4산업단지 조성, 전통시장 러브투어 활성화 등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 활성화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100여건 개최, 명품파크골프장 조성, 시립미술관 건립 및 예술의전당 준공 등을 추진한다.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도시재생 사업, 워케이션센터 건립, 도심권 숙박시설 개선 지원, 공공형 실내스포츠 놀이시설 조성 등의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풍요로운 농촌 육성을 위해 귀농귀촌 주거지원, 농특산물의 소포장 판매 및 다양한 판로 확보 등을 마련한다,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 및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청소년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한 취약계층의 다양한 지원 등을 추진한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제천 조성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과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 친환경 충전인프라 확대 등을 진행한다.

소통하는 감동행정을 위해 청년센터 개소를 통한 청년 활동지원과 복합민원 사전심사 청구 등 신속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창규 시장은 "새해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제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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