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2023년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국민 모두가 유난히도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또한 안보에서도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과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어느 해 보다도 높아진 한 해였습니다. 지역에서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해 우리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안전에 대한 새로운 원칙과 규칙을 세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제 아픔과 상처는 저물어가는 태양에 묻어두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국민 모두가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은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오진영 기자
[충청매일 오진영 기자] 다사다난했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이 서서히 저물어갑니다. 2023년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국민 모두가 유난히도 힘든 한해를 보내야 했습니다. 또한 안보에서도 북한의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과 잇따른 탄도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어느 해 보다도 높아진 한 해였습니다. 지역에서는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해 우리사회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을 다시 한 번 드러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사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안전에 대한 새로운 원칙과 규칙을 세워,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제 아픔과 상처는 저물어가는 태양에 묻어두고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는 국민 모두가 활기차고 희망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은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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