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건수 876건에서 2,768건으로 3.2배 늘어
기부금액 7억8천200만원에서 15억4천500만원으로 2배 증가

제천시인재육성재단 5년간 업무 실적 비교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이 민간 사무국 개소 이후 5년 만에 기부금액 증가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27일 시인재육성재단 따르면 민간 사무국 개소 후 이전 5년간 실적을 비교한 결과 출연금은 0.7배 감소했지만 기부자와 장학생수는 3배 증가했고, 기부금액과 장학금 지급액은 2배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기부건수는 876건에서 2천768건으로 3.2배 증가하고 기부금액은 7억8천200만원에서 15억4천500만원으로 2배 늘었다.

또 장학생수는 1천151명에서 3천728명으로 3.2배 증가했고, 장학금 지급액은 15억5천800만원에서 36억2천300만원으로 2.3배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

지역인재육성사업은 2018년 기준 2건에 3천500만원 지원했던 사업이 2023년에는 5건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해 각각 2.5배, 4.3배 증가했다.

5년간 주요 업무 실적으로 2023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과 3년 연속 출연기관의 장 경영실적평가를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지중현 이사장은"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지역인재육성사업 발굴을 통해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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