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의 발전과 시 ·군민들께 봉사하겠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내년 실시되는 제22대 충북 제천·단양 총선에 무소속 권석창 예비후보가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28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제천?단양의 경제는 날로 침체되고 국가의 전반적인 경제 수준에도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제천·단양의 발전과 시 ·군민들께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공직생활 25년, 국회의원 2년을 거치고 5년간의 법무법인 및 컨설팅회사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제천·단양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권 예비후보는"국회의원이 되면 상임위원회 간사로서 실력있고 힘있는 국회의원으로 중앙무대에서 인정받을 자신이 있다"며" 원대한 지역발전 비전이 어떤 것인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권석창 예비후보는 2016년 제20대 제천·단양 총선에 국민의힘으로 출마해 당선 됐지만 2018년 공직선거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돼 2년여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권 예비후보는 최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복당 신청을 했지만 불허 돼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상태이며 복당이 불허되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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