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 만들며 마무리
실내악 ‘달을 꿈꾸는 소년’으로 시작된 공연은 대금독주와 해금 6중주, 거문고 4중주, 가야금병창 이선의 국악가요 무대 등으로 이어지며 후반부로 갈수록 뜨거운 분위기를 더해갔다.
마지막은 실내악으로 선보인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선사하며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큰 즐거움의 무대를 선사했다.
김원선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추웠던 날씨에 마음만큼은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특별한 공연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립국악단의 내년 첫 공연은 신춘음악회 ‘산책’으로, 내년 3월 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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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애 기자
kjangey@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