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2회 개최

[충청매일 양승태 기자] 충북 제천시는 연말을 맞아 송년음악회를 두 차례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공연단 한빛예술단의 찾아가는 송년음악회"음악이 있는 풍경"이 진행된다.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은 올해로 창단 21년 차의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장애 인식 개선 뿐 아니라 생명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음악이 있는 풍경’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제천문화재단 누리집, 전화(☎043-645-4997)로 가능하며, 좌석 지정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오는 22일 오후7시 30분에는 유키구라모토의 제천 첫 초청 공연 ‘Dear Heart’가 진행된다.

현재는 전석 매진으로 예약 취소분에 한해서만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4만원, 2층 2만원이며 제천시민은 50% 특별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솔로를 비롯해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 첼리스트 이윤하, 플루티스트 한지은, 클라리네티스트 강신일로 구성된 콰르텟과 함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시 송년음악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 누리집 혹은 제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43-641-487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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