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종합 만족도’에서도 충청권 1위명품 관광도시 입증

‘대한민국 밤밤곡곡100’에 선정된 수양개빛터널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단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단양 관광지 3곳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단양강 잔도’와 ‘수양개빛터널’, ‘단양 야간미션투어’가 충청을 대표하는 밤의 명소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만 23만 명이 찾은 단양강 잔도는 지난 4일 ‘아름다운 단양강 잔도 걷기대회’가 개최돼 1천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가 할 정도로 전국 대표 트래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여름밤을 사로잡은 단양 야간미션투어는 일몰 후 변신하는 빛의 도시 단양의 야경 사진 인증 이벤트다.

단양군은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2023년 국내 여름휴가 여행 종합 만족도’에서도 충청권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며 명품 관광도시임을 입증했다.

군은 여행자원 매력도와 여행환경 쾌적도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관광전략들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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