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산학협력단과 심리상담치료학과, 한국생명의전화 산학교류 협약 체결 기념사진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심리상담치료학과(학과장 손영미)와 산학협력단(단장 홍영기), 사회복지법인 한국생명의전화(대표 강용규)가 26일 건양대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1588-9191 생명의 전화 등 다양한 위기전화 운영과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사회복지법인으로 2024년부터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채팅상담실’을 개설하는 등 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3개 기관 협약은 SNS 기반 상담사 양성 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상담인력 확보 및 체계적인 위기상담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에서는 상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도 및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석·박사 학생들의 상담직 지원에 대한 인력 자원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생명의전화는 학생들의 현장 업무 향상을 위해 실습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대학과 산업체 간 유기적인 업무 체계 수립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이영선 교수(사업책임자)는 "‘SNS기반 청소년 위기상담사업’을 통해 미래형 상담이라 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 전문 상담자를 양성하고 나아가 청소년의 위기상담 해결에 도움이 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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