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강경읍에 위치한 한미식품 논산공장에서 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역할분담 및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추진됐으며, 소방서, 논산시청, 논산경찰서, 논산시보건소 등 총 17개 유관기관 단체와 장비 41대, 인원 250여 명이 동원됐다.

훈련은 한미식품 논산공장에서 전기차 충전 중 발생한 화재가 공장동으로 확산,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재난 발생에 따른 상황전파·신고 △자위소방대 초기 대응활동 △건물 붕괴 및 화재발생에 따른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현장활동 △상황조치 보고 및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원 서장은 "훈련에 참여해 주신 모든 유관기관 및 단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긴급구조기관ㆍ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어떠한 대형 재난에도 신속한 인명대피와 구조를 실시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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