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공개심사 후 수상 작품 의림지역사박물관에 전시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 충북 제천지부(지부장 김서윤)는 ‘제13회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 작품을 오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제천지부는 다음달 공개심사 후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한 작품은 의림지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협 제천지부(☎043-648-0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9일 열린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제천지부는 지역 예술단체 회원들과 세명대학교 연극과 학생들을 민속 모델로 섭외해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를 담을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사진 예술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소중한 조언과 피드백을 받는 시간도 가졌다.

김서윤 지부장은 "이번 제13회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를 통해 삼한의 저수지 중 하나인 의림지와 제천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온 김성권 참가자는 "아름다운 제천 의림지의 모습에 반해 다시 찾아오고 싶다"면서"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더욱 발전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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