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응급구역 10병상, 소아응급실 3병상 등 총 27병상 갖춰
응급실 안에 전용 CT실, X-Ray실 등 마련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은 응급실 시설 및 장비를 확충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실은 새로운 신관 건물 1층 420평 규모에 일반응급구역 12병상, 중증응급구역 10병상(격리실 4실 포함), 국가음압격리병실 규격에 준하는 음압격리실 2실,소아응급실 3병상 등 총 27병상을 갖췄다.

또 응급실 안에 전용 CT실, X-Ray실과 환자분류실, 소생실, 처치실, 보호자대기실 등이 마련됐다.

확장 이전한 제천명지병원 응급실 중증응급구역 병상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 재난 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는 별도의 출입구로 된 감염 진료실과 선별진료실, 응급실 전용 엘리베이터 등도 갖췄다.

김용호 병원장은"충북대병원이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버금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의 응급실을 보유하게 됐다"며"인근 지역 응급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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