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관람객 28만여명 넘게 방문 ”

제천시가 지난 2일 제천한방바이박람회 해단식을 가졌다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지난 2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제천시는 3일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이 28만여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달 27일 화려한 막을 올린 박람회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고려해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와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무대에서는 날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으며, 길거리 공연장과 잔디광장 무대에서도 풍성한 이벤트와 퍼포먼스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행사장 곳곳에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방문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였다.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동안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있는 관람객들
또 한방바이오산업관에서는 제천의 한방관련기업이 생산한 건강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세명대부속한방병원의 한방진료 및 사상체질진단 체험 행사는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테마 체험물은 행사기간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유치원, 저학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한방바이오 융복합관에서는 15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회를 운영해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지역 주민의 고용창출과 수익증대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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