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4년간 총 67대 감차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시는 내년까지 추진하는 택시 감차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택시 감차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겼다. 이유는 법인택시업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사 감소로 인한 휴지 차량 증가 등이 큰 요인으로 꼽힌다.

충북도 제4차 택시총량제 계획(5년마다 산정)에 따르면 제천시의 당초 적정 면허 대수는 597대로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감차 사업으로 총 67대가 감차 됐다.

시 관계자는"올해 계획됐던 감차가 완료됨에 따라 제천 개인택시 양도·양수가 가능해지고 고령화를 겪고 있는 택시 운전기사의 평균 연령이 낮아져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이외에도 초과감차를 통해 법인택시 장기근속자에 대해 개인택시 신규면허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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