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재능기부로 15평 규모 주택 완공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직장새마을운동 충북 제천시협의회(회장 박경배)가 지난 29일 금성면 사곡리에서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 사랑의 집짓기’제1호 준공식을 진행했다.

‘사랑의 집짓기’사업은 지난 겨울 화재로 주택 3동이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은 대상자의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착공해 2개월 여 만에 15평 규모의 안락한 주택을 완성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제천시 새마을직장협의회 회원들이 재능기부와 찬조로 설계부터 공사까지 직접 사업을 추진했다.

박경배 회장은 "사랑의 집수리 활동은 아픔은 함께 나누며 조금이나마 가벼워 질 수 있다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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