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천 일원 환경정화 활동에 130여명 참여, 국내외서 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 전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지난 2일 충북 충주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지난 2일 충북 충주를 찾아 환경 정화 ‘Green Earth’ 활동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ASEZ WAO’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시 성내충인동 충주천 일원에 버려진 일회용 포장용기, 알루미늄 캔 등 100리터 종량제 봉투 9개 분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175개국 7천500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청년봉사단 ‘ASEZ WAO’는 국내는 물론, 미국, 호주, 필리핀, 페루, 인도, 케냐,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봉사단은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 표창, 정부 포장,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고 미국 3대 정부 대통령상 자원봉사상 금상(단체 최고상, 56회), 브라질 입법공로훈장(국회 최고상) 등 각국 정부와 기관으로부터 3천800여회 이상의 상을 수여받았다.

이와 관련, ASEZ WAO 충북지역 본부는 지난달 26일 48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헌혈 행사를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이·미용 봉사활동, 홀몸 어르신 집 청소, 농촌 일손 지원, 재난재해 긴급복구, 교육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ASEZ WAO 관계자는 "ASEZ WAO는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에 ‘We Are One Family(우리는 한 가족)’라는 의미을 더해 ‘우리가 한 가족이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을 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청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통해 정화활동, 나무심기 등 탄소 저감을 위한 활동을 펼치며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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