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자원봉사센터가 29일 감곡면 왕장4리 마을회관에서 윤상섭(오른쪽 세 번째) 면장과 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마을 현판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가졌다.


충북 음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영희)가 29일 감곡면 왕장4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안녕 충북! 나눔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

‘안녕 충북! 나눔마을 만들기’는 인구 고령화로 낙후된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 공동체 의식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감곡면 왕장5리는 도내에서 50번째 나눔마을로 지정됐으며, 음성에서는 각회2리, 후미3리, 초천4리, 성본3리, 신양4리에 이어 여섯 번째 나눔마을로 선정됐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마을 화단 및 진입로 꽃심기, 마을공동작업장 벽화그리기, 일손이음 봉사, 어르신 가구 이불 빨래, 칼갈이 봉사, 손마사지, 태양광 벽부등 설치, 이·미용 봉사 등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추진됐다.

임영희 센터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주신 자원봉사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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