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전경.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29일 군청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음성시니어클럽, 충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과 음성형 노인일자리추진 민·관·공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상철 세종충북지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조태광 ESG경영처처장, 음성시니어클럽 김경섭 관장, 충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 신동인 음성군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음성군 취약계층 안전복지지원단은 농촌지역 취약계층 생활시설 안전 강화와 위기관리 공백 해소화를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119억원의 예산을 들여 3천49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의 전문성·체계화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2곳에 전담 인력 23명을 투입하는 등 노인 일자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자 노인 일자리 분야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