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관련 윈원 전문가 등 총 19명 구성

음성군청 전경.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 조정해 내실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28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청년정책위원회는 군 최초의 청년정책 관련 위원회로 조병옥 군수를 위원장으로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및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군 청년정책에 대한 조정과 협력, 분석, 평가, 이행 상황점검 등의 기능수행은 물론, 위촉직 위원 15명 중 7명을 청년(만 19~39세)으로 구성해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음성군 청년정책 시행계획과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도내 군단위 최초 개소한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의 운영 현황과 2024년 음성군 신규 청년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군은 ‘청년과 함께 빛나는 청춘 도시 음성’을 비전으로 정해 청년 문화·복지, 취업·창업, 주거·경제, 참여·네트워크의 4가지 전략을 중심으로 음성군 청년센터 청년대로 운영, 청년면접수당 지원, 청년 창업자 대상 창업초기자금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마음건강 지원,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청년 임대주택 공급 확보 등 24개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청년의 발전이 곧 음성군의 발전"이라며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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